2. 대파는 초록대 와 흰대를 섞어서 어슷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국물류를 끓일때는 대파 초록대 부분이 들어가주면 국물이 한층 깊고 시원한 맛을 냅니다.
3. 땡초는 생략해도 되지만 한국인 찌개라면 끝맛에 살짝 혀를 톡! 때리는 매운맛이 있는게 좋으니 넣어보세요^^
4. 양파는 1cm 정도로 채를 썰어주세요.
5. 두부 1모를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어릴적엔 끓일때도 부친때도 무칠때도 무조건 단단한 모두부였죠. 요즘 나오는 찌개용 타이틀 달고 있는 두부는 부서지기도 잘 부서지고 수분이 많아서 찌개를 싱겁게해서 전 별로더라고요. 수분이 많은 만큼 콩함량도 떨어지겠죠~
6. 국멸용 대멸 20마리는 머리,내장,뼈를 깔끔하게 솔질해서 몸통만 냄비에 부어주세요. 냉동실에서 잡내 많이 먹은 거는 약불에 2~3분 볶아서 사용해주세요.
7. 대멸 넣고 바로 썰어놓은 무우도 바닥에 깔아주세요.
8. 양파도 바로 넣어주시고
9. 두부는 최대한 겹치지 않게 올려주세요.
10. 양념장에 표기된 재료를 분량껏 전부 넣어주세요. 고춧가루는 너무 굵은거 말고 반찬용으로 중간입자로 빻은 고춧가루를 사용해주세요.
11. 설탕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시면 설탕은 빼고 양파를 반개 더 썰어서 넣어주세요.
12. 고추장은 숟가락에 이정도 퍼서 넣어주세요. 너무 푹 퍼면 40~50g 도 될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13. 고추장과 된장이 조합하면 국물맛이 칼칼하고도 깊어 진답니다~ 꼭 조합해보세요.
14. 새우젓은 국물빼고 건더기만 넣어주세요.
15. 물을 부어주세요. 물대신 멸치육수 사용하셔도 됩니다.
16.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 15분 정도를 천천히 끓여주세요. 부유물은 처음부터 생긴다고 바로 걷어내지 마시고 10분 정도 끓인 다음에 걷어내세요. 초반에 끓을때 떠오르는 부유물엔 끓이면 가라앉는 재료들이 있을수 있어 처음부터 걷어내면 찌개 맛이 반감 될수 있습니다
17. 10분 정도 끓이다가 참기름을 넣어주세요. 찌개에 참기름이 좀 생소하겠지만 어릴적 할머니 어머니들 요리 마지막 국룰을 참기름 1스푼이였죠^^ 의외로 잘 어울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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