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국물엔 빠지지 않는 냉국은 바로 오이냉국!
여름철 뿐만 아니라 입맛살리는 시원한 국물 찾을땐
시원 새콤 달콤하게 만든 냉국 하나 올려 놓으면
밥먹을때 입맛까리 살려서 너무좋죠.
이런 냉국에는 절대로 절대로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식재료가 바로 상큼하고 시원한 오이!
그냥 차갑게 만들어 우적우적 씹어먹어도 시원하고 청량감 좋은
오이를 냉국에 넣어서 시원하게 입맛 살려보세요!
---- 재료 ----
오이 1개 250g
무우 150g
양파 중간거 반개 120g
통깨 1스푼 2g
---- 양념 ----
고운고추가루 1스푼 7g
설탕 3스푼 30g
맛소금을 1/3스푼 3g
멸치액젓 1스푼 8g
국간장 3스푼 24g
양조식초 5스푼 40g
매실 액기스 2스푼 20g
간마늘 반스푼 10g
정숫물을 1리터
1. 오이 1개를 준비해주세요. 저희가 아는 일반적인 크기의 오이는 1개가 250g 정도가 나오는데 오늘 마트에서 산 오이 크기가 어마어마하더라고요 ㅎㅎ
2. 저울에 올려보니 대략 500g 정도가 나오더라고요. 그러니 절반만 사용하면 일반오이 1개 무게와 딱!
3. 크기가 큰 오이는 아무래도 껍질이 두껍고 질겨서 식감에 안좋으니까 필러로 껍질을 완전히 제거해주시는게 좋아요.
4. 오이는 너무 두껍지 않게 대략 3mm 정도가 되도록 채를 썰어주세요. 씨를 빼고 싶으시면 돌려깍기를 하신 다음 씨를 제거하시면 됩니다.
5. 무우는 오이보다 좀 단단한 편이라 두께를 오이보다는 조금 얇은 두께로 채를 썰어주시는게 좋습니다.
6. 양파는 최대한 얇게 채썰어주세요. 저는 대략 1mm 이하로 나오게 채를 썰어 줬습니다. 물론 조금 더 두꺼워도 드시는데 무리는 없어요!
7. 고춧가루는 고운고춧가루를 사용해주세요. 고운게 없으시다고요? 나중에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드릴께요!
8. 설탕 3스푼이 많아 보여도 나중에 완성후 몇그릇이 나올지 보시면 그리 많은 양도 아닙니다.
9. 소금은 맛소금 아니더라고 꽃소금을 무게를 찾줘 넣어주세요. 소금이 좀 들어가야 국물이 전체적으로 간도되고 재료에도 간이 더 잘 베어듭니다.
10. 그외에 재료들을 빠짐없이 전부 넣은 다음 물을 부어주세요. 물은 수돗물 보다는 정숫물이나 생수를 사용해주세요.
11. 설탕이 완전히 녹게 골고루 섞어주세요.
12. 고운고추가루가 없는 분들은 설탕을 녹인다음 냉장실에 2~3시간 2~3시간! 가만히 뒀다가 이런 채반에 부어서 굵은 건더기들을 건져주세요. 채반에 굵은 고추가루를 거를때는 마늘도 걸러질수 있으니 마늘은 따로 넣어주셔야합니다.
13. 채반 쓰기 싫은 분들은 냉장고에서 꺼내 흔들지 말고 천천히 부어보세요. 그럼 굵은 고춧가루는 육수를 먹고 바닥에 대부분 가라 앉아 있을거에요. 천천히 따라서 마지막 남은 고춧가루품은 물은 그냥 버리시면 됩니다.
14. 썰어 놓은 야채를 전부 넣어주세요.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 1개 정도를 잘게 썰어 넣어주시는것도 좋습니다.
15. 통깨는 기호에 따라 1스푼 정도를 넣어주고 전체적으로 한번만 뒤섞어주세요.
16. 바로 드시는것 보단 밀폐용기에 담아 48시간 차갑게 숙성한 다음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17. 뜨거운 국물 대신 냉국드시고 입맛 살려서 맛있는 식사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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